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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수기·공급망 우려 뚫고…삼성전자 역대 최대 매출

2022-04-07 6 Dailymotion

비수기·공급망 우려 뚫고…삼성전자 역대 최대 매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 사태 장기화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우려에도 삼성전자가 1분기 77조 원의 사상 최대 매출을 냈습니다.<br /><br />영업이익도 14조 원을 넘었는데요.<br /><br />하지만 금융시장의 불안감 탓에 주가는 지난 1년 내 최저가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김지수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1분기 삼성전자의 연결 기준 매출은 77조 원, 작년 1분기보다 17% 이상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.<br /><br />비수기로 분류되는 1분기임에도 지난해 4분기 76조 원대로 신기록을 세운 지 한 분기 만에 또 최고치를 경신한 겁니다.<br /><br />영업이익 역시 14조 1,00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50% 넘게 급증했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장기화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원자잿값 급등에도 오히려 매출, 영업이익 모두 시장 예상치를 1조 원 이상 훌쩍 넘은 겁니다.<br /><br />부문별 실적은 나오지 않았지만, 증권가에선 반도체 사업의 선방과 스마트폰 신제품 판매 호조가 실적을 이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반도체 부문은 매출 25조 원, 영업이익 8조 원 수준으로 추정됩니다.<br /><br />D램 메모리 반도체값이 급락할 것이란 우려가 컸지만, 주요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구축 등으로 수요가 지속된 덕에 가격 하락폭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결과입니다.<br /><br />여기에 스마트폰 사업 역시 신제품 갤럭시 S22 시리즈가 국내에서 판매 6주 만에 100만대 돌파를 앞뒀고 세계 70개국 사전 예약 물량도 전작 대비 2배 이상 많았던 점이 실적을 뒷받침했습니다.<br /><br />TV 등 가전 역시 고가 제품 판매 호조로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실적과 달리, 삼성전자 주가는 장중 지난 1년 새 가장 낮은 6만8,000원까지 밀렸습니다.<br /><br />실적보다 미국의 통화 긴축 가속화 등 글로벌 거시경제 환경의 영향을 더 크게 받았기 때문인데, 이런 흐름은 당분간 불가피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.<br /><br />#삼정전자 #역대_매출 #신저가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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