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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 정부 '여당 원내대표' 오늘 선출…'윤심' 영향 미칠까

2022-04-07 0 Dailymotion

새 정부 '여당 원내대표' 오늘 선출…'윤심' 영향 미칠까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민의힘이 오늘(8일) 새 원내대표를 선출합니다.<br /><br />윤석열 정부의 첫 '여당 원내사령탑'으로서 당장 인사청문회와 지방선거 정국의 높은 파도를 헤쳐나가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안게 되는데요.<br /><br />윤석열 당선인의 의중, '윤심'이 영향을 미칠지가 관심입니다.<br /><br />김수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1년 재임 기간 정권 교체에 성공한 김기현 원내대표는 퇴임 기자회견에서 차기 지도부를 향해 긴장을 늦추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 "국민 기대 속에 새 정부가 출범합니다. 하지만 여소야대의 국회 상황을 생각할 때, 결코 순탄치 않은, 험난한 여정이 예상됩니다."<br /><br />실제로 다음달 집권여당이 되는 국민의힘은 국무총리 인사청문회부터 정부조직 개편, 추가경정 예산까지 민주당과의 협상과제가 산적해 있는 상황입니다.<br /><br />오늘 치러지는 원내대표 선거는 4선의 권성동 의원과 3선의 조해진 의원이 출마해 이른바 '윤핵관' 대 '비핵관'의 양자대결로 치러지게 됐습니다.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권 의원은 '윤핵관' 논란을 의식한 듯 향후 청와대와 긴장관계를 놓지 않겠다는 점을 부각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제가 원내대표가 되면 우선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건강한 긴장 관계를 유지… 제가 대통령 당선인과 깊은 신뢰 관계를 갖고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제가 할 말은 계속해 왔거든요."<br /><br />반면 조 의원은 '윤핵관' 프레임을 겨냥하며 견제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 "누구와 가까우니까 유리하다, 힘 있는 사람을 내세워야 한다는 이야기는… 지루하게 들어온 논리입니다."<br /><br />윤석열 정부 초기 주요정책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윤 당선인과 교감이 두터운 권 의원으로 기우는 분위기도 감지되는 가운데 투표 결과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. (kimsookang@yna.co.kr)<br /><br />#국민의힘 #원내대표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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