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밤 서울 중구 충무로 인쇄 골목에서 불이 나 건물 4곳을 태우고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. <br /> <br />세종에선 승용차끼리 부딪치는 사고가 나 일가족 6명이 다치고 1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간밤 사건·사고, 손효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■ 인쇄 골목 2층짜리 인쇄소 옥상에서 불 <br /> <br />다닥다닥 붙어 있는 건물 사이로 불길이 맹렬히 타오릅니다. <br /> <br />"야, 안 꺼지네." <br /> <br />소방대원이 연신 물을 뿌려보지만 화마를 잡기엔 역부족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 중구 충무로의 2층짜리 인쇄소 옥상에서 불이 난 건 어젯밤 9시쯤. <br /> <br />불은 곧바로 옆 건물 3곳으로 옮겨붙었고, 세 시간이 지나서야 모두 꺼졌습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불이 난 건물 층엔 아무도 없었지만,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관 1명이 귀에 화상을 입어 치료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■ SUV 차량 일가족 7명 병원 이송…40대 여성 사망 <br /> <br />도로 한복판에 옆면이 심하게 찌그러진 SUV와 앞부분 형체를 잃은 승용차가 멈춰서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(7일) 9시 반쯤 세종시 연기면 금강 보행교 북측 도로에서 승용차가 SUV 차량 옆면을 들이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고로 SUV 차량에 타고 있던 60대 부부와 40대 자매, 아이들까지 일가족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이 가운데 43살 여성 A 씨가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보행교 주차장에서 나오던 SUV를 직진하던 승용차가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,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천■ 황산 산불 3시간 만에 진화…가해자 상대로 조사 <br /> <br />어제(7일) 오후 6시 반쯤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천황산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. <br /> <br />산림 당국은 산 정상 주변 농막에서 난 불에서 산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, 불을 낸 가해자를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손효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손효정 (sonhj071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40806321012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