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(9일) 새벽 3시쯤 경남 창원 해운동에 있는 지상 11층 규모 요양병원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 불로 당시 병원에 있던 193명 중 환자 3명이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고, 6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른 병원으로 옮겨진 3명은 화재와는 직접 관련 없는 고령 기저질환자들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일부 환자는 거동이 불편해 휠체어를 타고 의료진과 소방당국의 도움을 받아 화재 현장을 빠져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환자와 의료진 백여 명은 화재가 완전히 꺼질 때까지 병원 건물 내부에서 대기하며 불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화재는 불이 시작된 지하 2층 기계실 일부를 태우고 천3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은 (se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40909001717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