675억 원을 내고 우주선에 탑승한 민간인 3명이 국제우주정거장을 향해 날아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는 현지 시각 8일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민간인만을 태운 유인우주선 크루 드래건을 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우주여행은 정부 기관이 아닌 민간 기업 주도의 첫 우주정거장 방문 프로젝트입니다. <br /> <br />상업용 우주정거장 건설을 준비 중인 미국 스타트업 '액시엄 스페이스'가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에 이번 발사를 의뢰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항공우주국, NASA도 처음으로 민간인들만의 우주정거장 비행을 승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러시아의 소유스 우주선을 타고 7명이 국제우주정거장 관광을 다녀온 적이 있지만, 민간 기업이 모집한 우주 여행객이 민간 기업에서 제작한 로켓과 우주선을 타고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AP 통신은 "세계에서 가장 비싼 관광지에 손님을 유치하는 데 러시아에 이어 나사도 동참했다"며 "우주정거장으로 가는 스페이스X의 첫 번째 민간인 전세 비행"이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태욱 (taewook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40906433065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