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윤석열 당선인이 오늘 모교를 찾아, 후배들이 파는 물건도 사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.<br /> 이르면 내일 발표될 장관 인선을 두고 막판 고심을 이어가던 가운데 이뤄진 깜짝 행보입니다.<br /> 주진희 기자입니다. 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벚꽃 핀 초등학교에서 윤석열 당선인이 "대광 어린이들 씩씩하세요"라고 가방에 직접 적어줍니다. <br /><br /> 모교인 대광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 굿즈를 파는 행사를 한다는 소식에 직접 방문해서 가방 2개를 직접 사고, 사인도 해주는 겁니다.<br /><br /> 이르면 내일 있을 장관 인선을 두고 윤 당선인 고심도 이어지는데, 구체화된 경제·안보라인 부처가 먼저 발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.<br /><br />경제부총리에는 추경호 의원, 산자부 장관은 이창양 카이스트 교수, 국토부 장관에는 김경환 전 차관과 심교언 건국대 교수가 거론됩니다.<br /><br /> 국가안보실장엔 김성한 교수, 국방부는 이종섭 전 중장이 유력하고, 외교부 장관은 박진 의원과 조태용 의원의 경합으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