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원 산간과 동해안 지역에 초속 30m 안팎의 태풍급 강풍이 몰아치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(9일) 정오쯤 속초시 영랑동에서 주택 지붕이 강풍에 떨어지는 등 강원 동해안 시군에서 20건이 넘는 강풍 피해가 접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양양과 제주를 잇는 항공 노선 4편이 결항했고 설악산 권금성 케이블카 운행도 중단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미시령에서는 순간 최대 초속 33.4m의 풍속이 관측됐고 고성 현내는 초속 27.1m의 강한 바람이 기록됐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내일(10일) 낮까지 강원 산지와 동해안 지역에 순간 최대 초속 3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며 산불 예방과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송세혁 (shso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40918330703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