누적 확진 1,516만 9천여 명…국민 10명 중 3명 감염 <br />포스트 오미크론 대응…방역·의료체계 일상수준 전환 <br />거리두기 ’10명·자정까지’ 제한 해제될 듯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누적 환자가 1,500만 명을 넘어 국민 10명 중 3명이 한 번은 걸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유행 규모는 계속 감소하고 있어 모임 인원과 식당 등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조치가 조만간 해제될 거란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평정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,500만 명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에 첫 환자가 발생한 지 2년 2개월여 만에 국민 10명 가운데 3명꼴로 코로나19에 확진된 셈입니다. <br /> <br />누적 감염자 수를 빠른 속도로 늘렸던 오미크론 변이는 최근 확산세를 줄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환자 규모도 점차 감소해 20만 명을 훌쩍 넘기던 수치가 닷새 만에 10만 명대로 내려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흐름에 정부도 오미크론 유행 이후의 대응 체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코로나에 집중됐던 방역과 의료체계를 이전으로 되돌리는 내용이 담길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모임 10명과 자정까지 영업을 제한한 거리두기도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신규 환자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층이 22.6%로 증가세를 보이는 것은 걱정되는 부분입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도 계속 천 명 이상,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0% 안팎에서 유지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신상엽 / 감염내과 전문의 : 정부의 방침은 방침대로 가고 어느 정도의 그런 부분들을 우리가 대비를 해야 되지만 아직도 코로나19 위험에 있는 분들이 있다는 것을 한편으로는 생각을 하고 그런 약자들을 우리가 좀 더 보호하는 국민들의 시민의식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보건소 선별진료소의 신속항원검사는 이번 일요일까지만 받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월요일부터 보건소에서는 60세 이상 고령층 등 우선순위 대상자만 PCR 검사를 진행하고, 신속항원검사는 동네 병의원에 가서 받으면 됩니다. <br /> <br />YTN 김평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평정 (pyu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40922155911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