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어제 발생한 충남 서산 산불이 22시간 만인 오늘 오전 큰불이 잡히면서 진화됐고, 경북 군위와 강원 양구 등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20건 넘게 발생했습니다.<br /> 또, 경부고속도로 추풍령휴게소 인근에서는 25톤 화물차가 관광버스와 부딪혀 소동을 빚었습니다.<br /> 사건사고 소식, 장진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산불 현장에서 시뻘건 불길을 잡기 위해 진화대원들이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강한 바람을 만난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.<br /><br /> 어제 오전 10시 50분쯤 충남 서산시 운산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오늘 오전 9시 3분쯤 진화됐습니다.<br /><br /> 불이 난 지 22시간 만인데,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이번 불로 축구장 56개 면적인 산림 40ha와 주택 3채 등이 불에 타 이재민 5명이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(☎) : 산림청 관계자<br />- "서산에만 산불이 하나다 하면 다른 자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