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이 후보자들, 이제 ‘국회 인사청문회’가 기다리고 있죠.<br> <br> 더불어민주당이 송곳처럼 검증하겠다 벼르는데 특히 국회 동의가 반드시 필요한 한덕수 총리 후보자 검증을 위해서 강경파 의원들을 전진 배치했습니다.<br> <br> 최수연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더불어민주당은 한덕수 총리 후보자 청문회 준비를 위한 첫 회의를 열고 윤석열 정부 초대 내각 후보자들을 향한 압박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[박홍근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] <br>"적소적재라는 인사의 기본원칙과는 거리가 멀어보입니다. 제 식구 나눠먹기식 논공행상 인사로 국민 눈살만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." <br> <br>한덕수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위원으로는 당내 강경파 의원을 전진 배치했습니다. <br> <br>[남인순 / 한덕수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위원] <br>"(한덕수 후보자에 대해) 언론에서는 희대의 카멜레온이라는 이야기도 하시더라고요." <br> <br>[최강욱 / 한덕수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위원] <br>"어느 당선자보다도 독선과 고집으로 일관할 가능성 높은 차기 대통령을 국무총리로서 어떻게 제어하고 또 어떻게 보좌하고…." <br><br>민형배 민주당 인사검증TF 단장은 <br>한 후보자를 겨냥해 "(인사 검증) 패스가 아니라 Fail(실패)일 것"이라며 낙마 가능성을 공개 언급했습니다. <br><br>문재인 정부 때 만든 7대 검증 기준에 더해 한 후보자에게 제기되는 이해충돌 문제 등도 철저하게 살펴보겠다는 입장입니다.<br> <br>윤석열 당선인은 민주당이 자신들의 7대 기준을 언급하며 송곳 검증을 예고한 것에 대해 "검증 기준은 국민 눈높이"라고 강조하며 직접적인 평가는 하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수연입니다.<br> <br>영상취재 김찬우 <br>영상편집 이승근<br /><br /><br />최수연 기자 newsy@dong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