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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크라 돕는 EU·영국·이탈리아…‘인의 장벽’ 나섰다

2022-04-10 20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유럽이 우크라이나 지원군을 자처하고 있습니다.<br> <br> 우크라이나 EU 가입을 서두르고 지도자들 지지도 줄을 잇습니다.<br> <br> 러시아로부터 지켜주는 ‘인의 장벽’이 될 수 있을까.<br> <br> 박수유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거리에 등장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. <br> <br>깜짝 방문을 감행한 존슨 총리는 장갑차 120대와 새로운 대함 미사일 시스템 등 군사 지원을 약속했습니다. <br> <br>[보리스 존슨 / 영국 총리] <br>"나는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사자의 용기를 보여줬다고 생각하는데 볼로디미르, 당신은 그 사자에게 포효를 줬습니다." <br> <br>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도 키이우를 찾아 EU 가입을 위한 설문지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직접 건넸습니다. <br> <br>EU 가입 신청국은 자국의 사회 제도나 경제 구조가 EU의 평가 기준에 부합하는지 '질문지'의 수천 개 문항에 답해야 합니다. <br> <br>[우루줄라 폰데어라이엔/ EU 집행위원장] <br>"우리는 오늘 긍정적인 답변을 드리기 위해 왔습니다. 이 봉투에는 EU 가입을 위한 중요한 질문지가 들어있는데, 다음 주 우리 논의를 위한 기본이 될 겁니다." <br><br>인접한 폴란드가 EU 가입까지 10년이 걸렸지만, 우크라이나의 가입 절차는 신속히 이뤄질 가능성이 점쳐집니다. <br> <br>키이우 주재 EU 대표부도 다시 문을 열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이탈리아 역시 키이우에 대사관을 다시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[볼로디미르 젤린스키 / 우크라이나 대통령] <br>"몇몇 국가들, 지도자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. 그리고 몇몇 유럽 지도자들도 입장을 바꿨습니다." <br> <br>이런 가운데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극우 정치인의 장례식장에 '핵가방'을 든 요원과 함께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습니다. <br> <br>국내외 압박에 위협을 느끼는 한편 언제든 핵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경고라는 분석이 나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수유입니다. <br><br>영상편집 김민정<br /><br /><br />박수유 기자 aporia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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