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로야구 선두 SSG가 KIA를 꺾고 역대 개막 연승 공동 2위 기록에 해당하는 8연승을 달렸습니다 <br /> <br />주말과 휴일 전국 5개 구장에는 10만 명 넘는 관중이 입장해 가라앉았던 프로야구의 인기 회복을 예고했습니다 <br /> <br />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는 법을 잊은 SSG가 이번엔 선발 전원 득점으로 '개막 연승'을 여덟 경기로 늘렸습니다 <br /> <br />박성한과 최주환이 4회에, 최지훈이 6회에 각각 홈런포로 KIA 마운드를 무너트리면서 팀의 대량득점을 이끌었습니다 <br /> <br />'공수 겸장' 유격수로 통하는 박성한은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의 맹활약으로 특별히 빛났고, 수비에서도 환상적인 플레이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<br /> <br />역대 개막 최다 연승은 2003년 삼성이 작성한 10연승으로 SSG는 이 기록에 2승만을 남겼습니다 <br /> <br />[박성한 / SSG 유격수 :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, 지금도 계속 훈련 중에도 신경 쓰면서 훈련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 좋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두산은 11회 연장 끝에 정수빈의 결승 적시타로 롯데를 4대 3으로 눌렀고, 한화는 노시환의 홈런을 앞세워 kt를 6대 4로 꺾어 6연패 뒤 첫 연승에 성공했습니다 <br /> <br />LG는 NC를 이기고 7승 1패로 선두 SSG를 바짝 추격했습니다 <br /> <br />홈런 선두 김현수는 첫 타석부터 시즌 4호포를 가동해 이 부문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<br /> <br />[김현수 / LG, 시즌 4호 홈런 : 공을 좀 더 높게 봐야 한다고 생각했고요. 하이패스트볼은 요즘 스트라이크존이 높아진다고 한 이후로 항상 연습하던 공이라 좀 크게 보고 치려고 했습니다.] <br /> <br />키움은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한 시소게임에서 9회 말 푸이그로부터 시작된 완벽한 중계플레이로 삼성 주자 구자욱을 잡아내 귀중한 한 점 차 승리를 챙겼습니다 <br /> <br />개막 2주째를 맞은 전국 야구장에는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 동안 12만7천여 명의 관중이 입장해 그간 코로나19 등으로 주춤했던 흥행 회복을 예고했습니다 <br /> <br />YTN 김상익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상익 (si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2041023290203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