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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 정부 장관 후보자들의 면면과 포부는…"민생 안정 최우선"

2022-04-10 4 Dailymotion

새 정부 장관 후보자들의 면면과 포부는…"민생 안정 최우선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8명의 장관 후보자 발표로 새정부 첫 내각의 1차 윤곽이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민생 안정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은 후보자들은 산업 구조 고도화를 통한 경제 대도약이란 포부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서형석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와 이른바 '경제원팀'을 이룰 후보자들은 서민들의 지갑 사정에 방점을 찍었습니다.<br /><br />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장바구니 물가 잡기를,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주거 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꼽은 겁니다.<br /><br />"정부 역량을 집중해야 하는 일은 우리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를 안정시키고 꿈을 잃은 젊은 세대의 미래에 꿈을 가질수 있게…"<br /><br />포스트 코로나 이후 우리 경제 도약을 위한 전략도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 "큰 방향은 규제 개혁을 통해서 기업의 활력을 높이고 기업인들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서 정부와 기업이 같이 파트너로서 전략을…"<br /><br />4차 산업혁명, 기술 패권경쟁 속에서 규제 개혁을 통해 경제 활로를 뚫겠다는 겁니다.<br /><br />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자리에는 반도체 전문가 이종호 후보자를 낙점하며 초격차 기술 강국을 향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평균연령 60.5세, 8명 중 과반인 5명의 영남출신 인사 기용 등 이번 인사 면면을 두고,<br /><br />능력에 방점이 찍힌 나머지 다양성이 부족한 것 아니냔 비판도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선거 내내 국민 통합과 젊은 내각을 외치더니 여성은 한 명 뿐인데다 50대 미만 전무, 호남 출신 인사도 없다는 겁니다.<br /><br />결국 이르면 이번주 안에 발표될 남은 10개 장관 후보자들의 명단은 이를 극복했는지를 보여줄 가늠자가 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여기에 안철수 인수위원장과 선거 과정에서 약속한 공동 정부 구상이 어떻게 드러날 지도 남은 관전 포인트입니다.<br /><br />한편 윤석열 당선인의 대표공약 '여성가족부 폐지'와 맞물려 관심이 몰렸던 김현숙 여가부 장관 후보자는 부처 개편에 앞서 우리 사회 다양화된 가족 문제에 더 집중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.<br /><br />codealpha@yna.co.kr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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