공해상 추락 해경 헬기 인양 내일로 연기<br /><br />제주 먼바다 공해상에서 추락한 해경 헬기 인양 작업이 늦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사고 사흘째인 어제(10일) 수심 58m 해저에 있는 사고 헬기 S-92 동체 인양 작업을 취소하고 와이어를 보강했습니다.<br /><br />해경은 오늘(11일) 오전 해군 광양함의 크레인을 이용해 본격적인 인양 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인양된 헬기 동체는 부산에 있는 해경 정비창으로 옮겨질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앞서 지난 8일 새벽 1시 32분쯤 공해상인 제주 마라도 남서쪽 370㎞ 해상에서 남해해경청 항공대 소속 S-92가 추락했습니다.<br /><br />이 사고로 탑승자 4명 중 3명이 순직하고, 1명이 다쳤습니다.<br /><br />#헬기추락 #제주지방해양경찰청 #S-92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