태백산맥 동쪽 지역, 30℃ 고온에 태풍급 강풍 <br />산불위기경보 ’경계’…동해안 ’대형산불주의보’ <br />내일 오후 중북부 비 시작…모레 전국 ’단비’ <br />흡족한 양의 비, 고온 해소와 산불 방지에 도움<br /><br /> <br />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고온에 양간지풍이 겹치며 산불과 화재가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내일 오후부터 모레까지, 전국에 제법 많은 양의 단비가 내리면서 산불 위험도가 크게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정혜윤 기자! <br /> <br />지난 주말과 휴일에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20건 이상 발생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날씨 조건이 그만큼 안 좋았다는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건조한 날씨에 고온 현상, 그리고 강풍까지 겹쳤습니다. <br /> <br />불씨만 있으면 산불이 나고 거센 바람에 진화가 어려워 대형산불로 번지는 상황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태백산맥 동쪽 지역은 낮 기온이 30도를 넘고 초속 30m가 넘는 태풍급 바람이 불면서 최악의 날씨 조건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어제보다 바람이 약해지지만, 경계를 늦출 수는 없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에 산불위기경보 '경계'가, 동해안에는 대형산불주의보가 계속 발령 중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내일부터는 산불이 한고비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내일 오후 중북부를 시작으로 모레까지 전국에 단비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봄비치고는 양이 제법 많겠고 고온 현상도 이 비로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이번 비가 지나고 나면 당분간 큰 산불이 날 확률이 낮아져 한숨 돌릴 수 있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정혜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혜윤 (jh030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2041111232259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