타이완 해역에서 한국인 선원 6명이 탄 선박이 조난돼 수색 작업이 이어지는 가운데, 사고 발생 지점 인근에서 실종자 1명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외교부는 어제(11일) 오후 평후현 시위향 인근 해안에서 시신 1구가 추가로 수습됐으며, 조사 결과 '교토 1호'에 승선했던 우리 선원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해당 해역 부근에서 발견된 시신 3구도 한국인 실종 선원으로 확인됐으며, 지금까지 수습된 시신 모두 현지 병원에 안치됐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정부가 현지에 급파한 해경 경비함과 잠수지원함은 현재 사고 해역에서 타이완 당국과 함께, 남은 실종자 2명에 대한 공동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'교토 1호'는 바지선 '교토 2호'를 부산항에서 인도네시아 바탐항으로 견인하다 지난 7일 오전 타이완 해상에서 조난됐습니다. <br /> <br />탑승 선원이 없었던 '교토 2호'는 선체가 일부 파손된 채 발견됐는데, 안전 검사를 마친 뒤 타이완 가오슝항 부두에 정박해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41200201173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