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북 군위군 산불이 강풍을 타고 다시 확산하면서 산림 당국이 계속해서 야간 진화를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산림 당국은 어제 저녁 진화 헬기를 철수하고, 산불 특수진화대원과 소방대원 484명을 현장에 배치해 방화선을 구축하는 등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진화율은 50%, 산불 영향 구역은 238ha 이상으로, 최고 수준 동원령인 '산불 3단계'가 유지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산림청은 현장 지형이 험하고 급경사로 진화대원 접근이 어려운 데다,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산불은 그제 오후 1시 반쯤 군위군 삼국유사면에서 시작돼 강한 바람을 타고 정상부로 확산했고, 지금까지 건물과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송재인 (songji1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41201473074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