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북 군위군에서 난 산불이 바람을 타고 확산하면서 사흘째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밤새 확산을 막는 데 주력한 산림 당국은 조금 전 날이 밝자마자 진화 헬기를 다시 투입해 주불 잡기 총력전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 송재인 기자! <br /> <br />일출과 동시에 진화 헬기가 다시 투입된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경북 군위군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면서 산림 당국은 조금 전 날이 밝자마자 진화 헬기를 다시 띄웠습니다. <br /> <br />밤새 방화선을 구축하며 야간 진화를 벌이던 지상 인력 역시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산림 당국은 어제 오후 발령한 최고 수준 동원령, '산불 3단계'를 유지하며 주불을 잡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한때 진화율이 50%를 넘기는가 했지만, 강한 바람에 면적도 계속 늘어나며 현재까지도 공식 진화율은 50%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바람뿐 아니라 험하고 가파른 현장 지형에 진화대원 진입도 쉽지 않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게 산림청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그제 오후 1시 반쯤 군위군 삼국유사면 옥녀봉 부근에서 발생한 이번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정상부로 번졌는데요. <br /> <br />건물이나 인명피해는 없지만, 피해영향 구역은 230여ha를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관련 소식 들어오면 추가로 전해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송재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송재인 (songji1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41206344760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