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의 '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' 입법 움직임과 관련해 검경 수사권 조정이 안착한 뒤에도 검찰 수사에 문제가 있다면 여야가 협의해 같이 고쳐나가자고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의 양식 있는 의원님들께 호소한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민주당이 기다리기 어렵다면 국회 형사사법시스템 개선을 위한 TF나 특위를 구성해 진지하게 논의할 것을 다시 제안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권 원내대표는 '계곡 살인 사건'의 피의자들이 경찰 수사에서 풀려났다가 검찰이 결정적 증거를 발견한 뒤 도주 중이라며, 검찰이 없었다면 영구 미제 사건이 됐을 거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민주당 일부의 주장처럼 중대범죄수사청을 만들어도 성과를 내지 못하는 제2의 공수처가 될 거라며, 민주당이 '검수완박'을 통해 권력 비리에 대한 수사 공백을 의도적으로 바라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경국 (leekk042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41210182624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