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크라 "러, 동부 공격 준비 마쳐…곧 공격 시작" <br />친러 도네츠크 공화국군 "마리우폴 장악" <br />美국방부 "러군 동부 재집결…새 공격 시작 안돼"<br /><br /> <br />다소 소강상태를 맞은 우크라이나 전선에 다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, <br /> <br />대규모 공세를 예고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으로 병력을 집중하고 있고, <br /> <br />이에 맞서 유럽연합, EU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무기 지원을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전략 요충지인 마리우폴에서만 적어도 만 명이 넘는 민간인이 숨졌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취재기자를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이승훈 기자!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전선은 다소 소강상태에 접어든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대규모 공세를 예고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으로 병력을 집중하면서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금 우크라이나 전장을 '태풍을 앞둔 고요함'으로 비유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국방부는, 동부 공격 준비를 마친 러시아군이 곧 공격을 시작할 거라는 긴박한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남동부 지역 요충지인 마리우폴을 이미 친러 세력이 장악했다는 보도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마 러시아군의 움직임은 미국이 가장 정확히 파악하고 있을 겁니다. <br /> <br />'러시아군의 재배치가 한창이며, 러시아군 차량이 동부 요충지 이지움 주변으로 몰리는 게 관측됐다'는 게 미 국방부의 공식 발표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여러 소식을 종합해 볼 때 양측의 물리적 충돌을 더는 피하기 어려워 보여 걱정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대화를 통한 평화 협상에는 여전히 진전이 없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방의 정상으론 처음으로, 오스트리아 총리가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면서 기대를 모으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오스트리아 총리가 확인한 거라곤 푸틴 대통령은 지금으로써는 '물러날 뜻이 없다'는 정도였습니다. <br /> <br />상황이 이렇게 흐르자 유럽연합, EU는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5억 유로 우리 돈 6천7백억 원 규모의 무기 지원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러시아 석유 수입 금지 문제는 일부 회원국의 의견이 달라 다음에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러시아군에 포위된, 조금 전 말씀하신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에서는 민간인 사망자가 만 명을 넘었다는 주장도 있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바딤 보이쳰코 마리우폴 시장이 AP 통신 기자와 만나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승훈 (shoonyi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41213082078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