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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 ‘검수완박 4월 국회 처리’ 박수로 당론 채택

2022-04-12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뉴스에이 시작합니다.<br> <br>저는 동정민입니다. <br> <br>민주당이 끝내 검찰의 수사권을 완전히 박탈하는 법안을 추진키로 당론을 정했습니다. <br> <br>두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렇게 서로 다른 의견을 보이면서 시작된 의총이 1시간 전 끝났는데요. <br> <br>4시간 동안 격론을 벌인 끝에 검찰의 수사와 기소권을 분리하는 안을 추진키로 확정지었습니다. <br> <br>검찰의 수사권은 장기적으로 한국형 FBI에게 주겠다는데요. <br> <br>민주당은 4월 임시국회에서 통과시켜서, 다음달 3일 문재인 정부 마지막 국무회의에서 공포할 계획입니다. <br> <br>검찰과 정국이 요동칠 걸로 보입니다 . <br> <br>국회 현장에 나가 있는 최수연 기자 연결합니다. <br><br>최 기자, 민주당이 결국 검수완박 법안을 처리하기로 했네요? <br><br>[리포트]<br>네,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오후 2시간 가량 격론 끝에 검찰의 수사권을 완전히 박탈하는 이른바 '검수완박' 법안을 당론으로 채택했습니다. <br> <br>검찰의 6대 범죄에 대한 수사권을 삭제하는 법안을 이번 달 임시국회 안에 통과시켜 검찰의 수사권한을 완전히 없애겠다는 겁니다. <br><br>수사권을 경찰에 주는 대신 통제권을 강화하고, 장기적으로는 한국형 FBI같은 독립 수사기구를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. <br> <br>오늘 의원총회에서는 시기와 방법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는 반대 의견과 지금이 아니면 기회를 놓친다는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습니다. <br> <br>[윤호중 /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] <br>"53년 이후로 검찰이 수사권을 가져왔고 수사권과 기소권을 모두 독점하면서 사실상 견제 없는 권력을 향유해왔다. 이 권력을 이제 개혁해야 할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을 합니다."<br> <br>[박지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] <br>"정권 교체를 코앞에 두고 추진하는 바람에 이재명 고문과 문재인 정부 관계자에 대한 수사를 막기 위한 것 아니냐는 갖는 문제도 해결해야 합니다. 방법과 시기는 충분히 더 논의해야합니다. <br> <br>20여명의 찬반 토론을 거친 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가 추인을 요청했고 최종적으로 박수로 당론 채택했습니다. <br> <br>민주당은 당론이 모아진만큼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내 문재인 정부 마지막 임시국회가 예정된 오는 5월 3일 법안을 공포하겠다는 계획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수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이준희 <br>영상편집 이승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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