민주 청년 비대위원들 검수완박 반기…"지선 치르기 두렵다"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청년 비대위원들이 '검수완박' 입법 당론 채택을 비판하는 목소리를 잇따라 냈습니다.<br /><br />권지웅 비대위원은 오늘(13일) 비대위 회의에서 "시대의 우선순위가 달라졌는데 다시 검찰개혁을 1순위로 내세우는 민주당의 모습으로 지방선거를 치르는 게 두렵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권 위원은 "검찰개혁의 필요성에 동의하지만 이번 결정은 매우 우려스럽다"며 "민주당 입법의 우선순위와 대선 패배에 대한 반성이 다시 논의되길 간절히 바란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김태진 비대위원도 "민주당이 진짜 변화를 원하는 것일까 고민하게 됐다"며 "검찰개혁 만큼이나 중요한 정치개혁, 청년 공천도 최선을 다해 추진할 것을 부탁한다"고 했습니다.<br /><br />#민주당 #청년비대위원 #검수완박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