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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전운' 휩쌓인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...민간인 학살·화학무기 사용 놓고 '공방' / YTN

2022-04-13 229 Dailymotion

장기화로 접어든 우크라이나 전쟁이 평화 협상의 돌파구를 찾지 못한 채 깊은 긴장 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장이 수도 키이우 중심의 북부에서 동부 돈바스 지역 등으로 옮겨지면서, 또 다른 군사적 대충돌을 양측 모두 예고하고 있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어린이와 여성을 포함한 많은 민간인 희생자가 속출하고 있고, 여기에 러시아군이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는 주장까지 더해지면서 전쟁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부 이승훈 기자가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. 안녕하세요! <br /> <br />먼저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진행 상황부터 정리해 볼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겉으로 보이는 우크라이나 전쟁은 다소 소강상태에 접어든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전선의 긴장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서, 전쟁을 직접 취재하고 있는 기자들은 지금의 상황을, 태풍을 눈앞에 둔 고요함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멀리서 포성이 들리면 곧 큰 물리적 충돌이 일어날 거라는 걸 아는 듯 개들도 크게 짖고 있다는 소식마저 전할 정도니까요. <br /> <br />현재 러시아군의 주력부대는 우크라이나 동부를 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물론 전쟁 초반 수도 '키이우 주변을 포위'했던 러시아 주력 부대가 이미 새로운 배치를 마쳤다는 소식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인 하르키우와 동부 루한스크 등을 촬영한 위성사진에서 러시아 탱크와 병력수송용 장갑차 등 200여 대의 차량 행렬이 목격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전쟁이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전개된다면 지금까지의 전황과는 어떤 다른 모습으로 전개가 될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가장 다른 건 산악 지형이 많았던 기존 전장과는 달리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은, 대부분 평탄한 평원에서 전쟁을 치룰거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러시아군 작전을 보면 기갑 부대를 맨 앞에 두고 속전속결 전략을 취해왔는데요. <br /> <br />그런 작전을 하는 데는 북부보다는 동부의 평원 지역이 여러모로 러시아군에 유리할 거라고 보는 군사 전문가가 많습니다. <br /> <br />화력 면에서도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 전력의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평야 지대의 전투에서는 우크라이나군이 많이 고전하게 될 거라는 거죠. <br /> <br /> <br />러시아군의 대공세에 대해 우크라이나군은 어떤 대비를 하고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크라이나군 역시 장갑차와 대전차 무기 등을 동부로 모으고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승훈 (shoonyi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41317201754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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