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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촌 형제 부부 흉기 피습...노래방 시비 번져 2명 사망 / YTN

2022-04-13 125 Dailymotion

50대 남성 A 씨, 부부 2쌍 향해 흉기 휘둘러 <br />부인 2명 숨져…사촌 사이 남편들 부상 <br />노래방에서 생긴 시비…칼부림으로까지 번져<br /><br /> <br />충남 천안시에 있는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여성 2명이 숨지고 남성 2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자들은 사촌 형제 부부였는데, 노래방에서 생긴 시비가 흉기 난동의 원인이 된 거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양동훈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남자가 흉기를 든 손을 마구 휘두르며 발길질하고, 맞은 사람이 쓰러집니다. <br /> <br />다급하게 도망치는 사람들 뒤를 흉기를 든 남자가 계속 쫓아갑니다. <br /> <br />잠시 뒤 경찰과 구급대원이 출동해서 쓰러진 사람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합니다. <br /> <br />[인근 주민 : 자다가 경찰차 소리를 듣고 내다봤더니 한 여자가 도망가라 그러고 한쪽에서는 심폐소생술하고 있어서….] <br /> <br />자정이 막 지난 시각 충남 천안시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부부 2쌍을 향해 흉기를 휘둘렀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자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, 부인 둘은 끝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사촌 사이인 남편들도 크게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노래방에서 생긴 시비가 칼부림 원인이 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노래방에서 양쪽이 몸싸움까지 가는 다툼을 벌였는데, 밖으로 나간 피해자들을 A씨가 따라가 공격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근처에 주차돼 있던 자신의 차에서 흉기를 가져와 범행한 거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자 중 한 명이 먼저 시비를 걸었다 주장한 거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[김민규 / 천안 서북경찰서 형사과장 : 정확한 내용은 일단 피해자 측 한 분이 중상인 상태라 치료가 끝난 후에 정확히 조사해야 할 사안입니다.] <br /> <br />경찰은 A 씨를 살인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으며, 조만간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양동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양동훈 (yangdh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41318391471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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