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이른바 '검수완박'과 관련해, 법안이 통과되면 국민이 크게 고통받을 거라며 반드시 저지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1973년생으로 사법연수원 27기인 한 후보자는, 취임한다면 검찰의 연소화가 심해진다는 물음에는, 나이나 경력 때문에 장관직을 수행하지 못할 나라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한동훈 / 법무부 장관 후보자] <br />(검수완박에 반대하는) 그 이유는 자명합니다. 이 법안이 통과되면 국민이 크게 고통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. 그 점을 감안했을 때 이런 법안의 처리 시도는 반드시 저지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대한민국은 이미, 여야 공히 20대, 30대 대표를 배출한 진취적 나라입니다. 제가 거의 오십이 됐고 공직생활에서 이 분야에서 20년 넘게 근무를 했습니다. 이런 정도 경력을 가진 사람이 나이나 경력 때문에 장관직을 수행하지 못할 나라는 아니라고 생각하고요. <br /> <br />지난 박범계 장관, 추미애 장관 시절에 수사지휘권이 남용된 사례가 얼마나 국민에 해악이 큰 것이었는지 실감하고 있습니다. 제가 장관에 취임하더라도, 구체적인 사건에 대한 수사지휘권을 행사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씀드립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은지 (zone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41406085080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