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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, 1조 원 무기 추가 지원..."대러 제재 훼손 좌시 안 해" / YTN

2022-04-14 402 Dailymotion

의회 허가 없는 대통령 권한으로 지원…곡사포 처음 제공 <br />러 침공 이후 미국의 우크라이나 안보 원조 모두 32억 달러 <br />"中 전쟁 종식 행위에 나서지 않을 경우 따돌림당할 것"<br /><br /> <br />미국 정부가 러시아와 동부 돈바스에서 일전을 앞둔 우크라이나에 기존 군사 지원에 더해 1조 원 규모의 새 무기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 재무장관은 러시아에 대한 제재 훼손 시도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종수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 시각 13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하고 우크라이나에 8억 달러, 우리 돈으로 9천800억여 원 규모의 군사 원조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존 커비 / 미 국방부 대변인 : 우크라이나가 현재 치르는 전쟁과 동부(돈바스) 지역에서 향후 수주에 걸쳐 치르는 전쟁을 지원하게 될 겁니다.] <br /> <br />이번 추가 지원은 대통령이 비상 상황에 의회 허가 없이 미국 방산품 이전을 승인할 수 있게 한 '대통령 사용 권한'을 통해 이뤄집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 새로 지원키로 한 무기 체계에는 곡사포 18기와 포탄 4만 발, 장갑차 200대, 대전차 드론 스위치 블레이드 300대, 대전차 미사일 재블린 500기 등이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곡사포는 우크라이나 특별 요청에 따라 이번 전쟁에서 미국이 처음 제공하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번 지원으로 미국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 원조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모두 32억 달러에 이릅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현지 시각 12일에는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을 벌이는 러시아의 행위를 처음으로 '제노사이드', 집단학살이라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[젠 사키 / 미 백악관 대변인 : 바이든 대통령이 두 차례 집단학살이라고 언급했죠. 우크라이나인이라는 생각을 말살하는 것이 푸틴의 목표라는 점, 더 심각해진 잔혹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는 점이 갈수록 분명해지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미국에서 러시아 제재를 총괄하는 재무부 수장은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훼손하려는 시도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[재닛 옐런 / 미 재무장관 : 제재에 동참하고 있는 국가들의 연합은 시행에 들어간 제재를 훼손하려는 행동을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옐런 장관은 특히,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중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전쟁 종식을 위한 구체적 행동에 나서지 않을 경우 국제 사회의 따돌림을 면치 못할 거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종수 (jsl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41409435291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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