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일성 110회 생일을 앞두고 새로 조성된 평양 고급 주택지구 준공식에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어제(13일) 열린 보통강 강변 테라스식 주택구 준공식에 참석해 준공 테이프를 끊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통강변 주택구는 김일성 주석이 1970년대 주석궁으로 옮기기 전까지 살았던 '5호댁 관저'가 있던 곳으로,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해 4차례 시찰하고, 경루동이라는 이름도 직접 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김 위원장은 준공식에 이어 조선중앙TV 간판 아나운서 리춘히에게 복층 구조의 경루동 7호동 새집을 선사하며 격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정은 체제 선전에 앞장서온 최성원 아나운서와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서 최고지도자 찬양 정론을 집필하는 동태관 논설위원 등도 새집을 선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통일부 당국자는 김 위원장이 최근 주택 준공식을 잇따라 방문하는 것과 관련해 "김 위원장의 올해 7차례 경제현장 방문이 모두 건설 분야였다며 역점사업을 통해 경제 부문의 성과를 강조하는 기조가 계속 유지되고 있다"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41410025138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