위중증 38일 만에 1천명 아래…"새 일상 준비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어제(13일)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만여 명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위중증 환자도 38일 만에 1,000명 아래로 내려왔지만, 사망자는 3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유행 정점이 완전히 지나, 새 일상을 준비할 시기란 평가를 내놨습니다.<br /><br />신새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14만8,443명입니다.<br /><br />이번 주 5일 평균 약 16만여 명으로, 정점기 대비 60% 정도 감소한 수치입니다.<br /><br />위중증 환자 수는 962명으로 지난달 8일 1,000명을 넘은 뒤, 38일 만에 1,000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.<br /><br />다만, 연이틀 100명대로 내려왔던 하루 사망자 수는 318명으로 다시 급증했습니다.<br /><br />전문가들은 방역당국이 고위험군의 중증·사망, 건강 피해를 최소화를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.<br /><br />위중증 감소에 대비해 사망자 수 감소가 더디다는 이유에서입니다.<br /><br /> "위중증 환자 수는 감소 추세로 가고 있어요, 근데 사망자는 떨어지는 감소 추세가 상당히 늦은 게 요양병원ㆍ시설에서 나온 환자들 관리가 잘못되고 있는 것이 제일 큰 요인이 아닌가…"<br /><br />한편, 방역당국은 "유행 정점은 완전히 지난 것으로 판단된다"며, "경계심을 유지한 채 새로운 일상을 준비해야 한다"고 진단했습니다.<br /><br />다음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과 '포스트 오미크론' 대응체계에 대한 구체적 방안도 마련 중입니다.<br /><br />한편, 고령층 보호를 위한 4차 접종도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60세 이상 고령층의 중증ㆍ사망 예방을 위해 추가 접종을 결정하고, 80세 이상에는 접종을 적극 권고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. (romi@yna.co.kr)<br /><br />#사망자300명대 #위중증감소세 #새일상준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