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암행 순찰팀 "후미등 위반 차량과 추격전…잡고 보니 마약사범" (유퀴즈) | 네이트 뉴스 - Star News

2022-04-14 0 Dailymotion

tvN 방송 캡처 <br /><br />‘유 퀴즈 온 더 블럭’ 김영태 경위가 위반 차량 이야기를 전했다.<br />1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‘유 퀴즈 온 더 블럭’에서는 ‘현장 출동’ 특집으로 암행 순찰팀 김영태 경위가 출연했다.<br />이날 하루 100건 정도 단속한다는 김영태는 이렇게까지 빨리 달리는 사람 봤냐 묻자 “경부 고속도로에서 260~70km/h 달리는 사람이 있었다. 외제 차량이었는데 따라가는 저희도 너무 위험했다. 저희 차도 그 정도 속도가 나오고 도로 지형을 잘 알아 유리한 입장이라 잡았다”라고 설명했다. 잡힌 운전자는 국산 차가 자꾸 따라와서 달렸다고 말했으며 달린 속도만큼 높은 벌금을 받았다.<br />화장실이 너무 급한 경우 어떻게 하냐는 조세호의 물음에 그는 “화장실까지 동행한다”라며 밝혀 웃음 짓게 했다.<br />김영태 경위는 “고속도로는 2차로 나는 사고가 더 큰 경우가 허다하다. 말싸움하다 보면 달려오는 차들에 돌아가시는 분도 있다. 여유가 된다면 주행하는 차들에게 위험을 알리는 게 가장 좋을 거 같다”라고 전했다.<br /><br />tvN 방송 캡처 <br /><br />추격전을 한 적이 있다는 김영태 경위는 김천분기점 사이를 순찰할 당시 비 오는 저녁 후미등을 끈 채 달리는 차량을 발견했다. 무면허로 조회되는 번호에 그가 다가가자 차는 도망가기 시작했다. 방송을 해도 전혀 서지 않던 차는 순찰차를 들이받아 밀고 나가기까지 했다.<br />그는 “고개 숙이고 빌기만 하고 다른 말이 없더라. 정상인이 아닌 거 같아서 손목을 보니 여러 군데 바늘 자국이 있었다”라며 마약사범을 단속하게 된 것을 밝혔다. 김영태 경위는 “순찰차가 박살 나고 송치했는데 과잉 진압이라며 여러 위원회에 진정했다. 블랙박스로 전 과정을 보여줬다”라며 기록으로 무혐의를 증명했다고 밝혔다.<br />김영태 경위는 “고속도로에 사고 나면 차가 100m도 날아간다. 살 수 없다. 안전은 0.1초도 간과해서는 안 되고 항상 주위를 살피고 안전하게 운행하는 게 우선이다”라고 당부했다.<br />한편 ‘유 퀴즈 온 더 블럭’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.<br />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@kyunghyang.com<br /><br /><br /><br /><br /><br /><br /><br />[경향 바로가기] <br /><br />[ⓒ경향(),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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