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코로나 확진자 격리와 치료체계 전반도 달라집니다.<br /> 다음 달 23일쯤부터 확진자는 격리를 안 해도 되고 격리자에게 주던 지원금도 중단됩니다.<br /> 확진자는 독감 환자처럼 모든 병·의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는데, 치료 비용은 환자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.<br /> 조동욱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오는 25일부터 현재 최고 수준인 '1급'으로 지정돼 있는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이 '2급'으로 내려갑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권덕철 / 보건복지부 장관<br />- "4월 25일부터 제1급 감염병인 코로나19의 등급을 제2급으로 하향하고 단계적으로 격리 의무를 해제해 나갈 것입니다. 이제 다시 우리 사회는 일상회복을 재개하게 되며…."<br /><br /> 2급으로 지정되더라도 4주 동안은 확진자 격리, 치료비와 생활비 지원, 재택치료체계는 지금처럼 가동됩니다.<br /><br /> 4주가 지난 뒤 상황이 안정적이면 7일 격리 의무는 사라지고 지정 의료기관이 아닌 모든 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