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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쓰리잡' 이제 안 해도 될까?...여행업계도 '대환영' / YTN

2022-04-15 38 Dailymotion

코로나19 장기화로 고사 직전이었던 여행업계도 거리 두기 전면 해제 소식에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여행 상품을 준비하고 직원을 채용하는 등 완전한 일상회복을 준비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김혜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사무실 반쪽을 빨래방으로 고쳐 운영하는 중소여행사 대표 강순영 씨. <br /> <br />지난해 6월, YTN 취재진이 방문했을 땐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여행업계 불황으로 빨래방 운영과 배달 아르바이트까지 이른바 '쓰리잡'을 뛰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거리 두기 전면 해제를 앞둔 지금, <br /> <br />배달 아르바이트를 그만둔 강 씨는 여행사 사무실을 다시 꾸미고 직원을 들이는 등 본업에 열중입니다. <br /> <br />[강순영 / 여행사 대표 : 훈풍은 확실하게 훈풍인 것 같아요. 예전에는 한 달에 전화 한 통도 없었는데 지난주 같은 경우에는 항공하고 호텔 이렇게 예약하시는 거로 하루에 한 건 정도 예약을 받았으니까 5건 예약을 받았죠.] <br /> <br />고사 직전까지 갔던 여행사 손실을 생각하면 더디기만 한 일상회복이 아쉽지만, 이제라도 숨통이 트일 것 같아 다행입니다. <br /> <br />[권병관 / 여행사 대표 : (해외입국자) 자가격리는 풀렸다고 하지만, 외국에서 들어올 경우에는 PCR 검사를 해야 하니까. (양성이면 입국이 어려워져서) 들어오는 사람이든 나가는 사람이든 여행을 자유롭게 할 수 있게끔 정부에서 어차피 풀 거면 지침을 바꿔야 한다(고 생각합니다.)] <br /> <br />공항도 모처럼 활기를 띠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선이 단계적으로 정상화되는 데 이어 거리 두기와 특별여행주의보가 모두 해제되는 등 호재가 잇따랐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 인천공항 이용객은 13만 4천여 명으로 집계됐는데요. <br /> <br />직전 주 이용객과 비교해 32%가량이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영일 / 인천국제공항 항공마케팅팀 팀장 : 거리 두기 해제가 되니까 PCR 검사 부담이 있긴 하지만, 여행객들의 여행 심리가 회복될 거라고 보이고 그래서 항공 수요가 증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공항 이용객이 늘어나면서 항공사와 여행업계도 다시 분주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[박선미 / 여행업체 홍보팀 과장 : 4월 들어 전국 숙소 예약이 80% 이상 늘었고 해외여행 상품 예약도 빗발치는 상황이어서 국내외 여행 행사와 신규 상품 기획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[박승신 / 항공사 홍보팀 과장 : 특별여행주의보와 거리 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해외여행 수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혜린 (khr080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41522024289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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