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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 잠시 숨 고르기?...인민군 창건 90주년 '경계' / YTN

2022-04-15 18 Dailymotion

북한이 김일성 110번째 생일을 맞아 추가 도발 없이 성대한 경축 행사를 벌이며 내부 결속에 주력하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한반도 정세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인민군 창건 90주년 등을 전후해 언제든 도발에 나설 수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이교준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북한은 김일성 110번째 생일을 맞아 대규모 경축행사를 열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대규모 열병식이나 첨단무기 시험 발사 등 추가 도발 동향은 아직 포착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이 신형 ICBM 발사 등 집중적인 무력시위를 벌인 뒤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[조한범 /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: 모라토리엄 파기를 예고했고 그다음에 3월 24일 화성-17형을 쐈거든요. 집중적으로 무력시위를 일단 한 거고요. 일단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. 태양절이나 4월 행사를 통해서 일단 체제 결속을 도모할 것 같고요.] <br /> <br />정부는 이달 25일 열릴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주년을 전후해 열병식이나 군사 행동에 다시 나설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강 대 강 국면을 유지하기 위해 핵 무력 고도화와 전략무기 개발을 과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일단 핵 시설 갱도 복구 등을 고려할 때 핵 실험 재개보다 정찰위성이나 신형 탄도미사일 등 시험 발사 가능성에 무게가 실립니다. <br /> <br />[박원곤 /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: 다양한 종류의 미사일을 쏠 가능성이 있죠. (생략) 북한이 개발하고 있는 극초음속 미사일이나 장거리 순항미사일 추가 발사의 가능성도 있고…] <br /> <br />북한은 이달 중 한미연합훈련이나 미 항공모함의 동해 진입 등을 빌미 삼아 전략 도발 수위를 점진적으로 높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반도 긴장을 끌어올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9·19 남북 군사합의 파기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교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교준 (kyojo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41602395059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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