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규확진 나흘째 10만명대…"아직은 경각심 가질 때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10만7천여명으로 나흘째 10만명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다음주부터는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방역지침도 모두 해제되는데, 감소세이긴 하지만 안심할 수만은 없는 상황에서 자칫 경각심이 무뎌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.<br /><br />한지이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10만7,916명, 전체 확진 규모는 1,621만여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 수를 비롯해 위중증 환자 수는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위중증 환자 수는 913명으로 사흘 연속 900명 대를 유지했고, 사망자는 273명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 감소세가 분명한 점을 고려해 거리두기도 전면 해제되면서 다음주 부턴 카페와 식당 등 모든 다중시설에서의 인원·영업시간 제한 등 방역 지침도 모두 사라집니다.<br /><br />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경각심이 무뎌지는 상황을 우려합니다.<br /><br />아직 코로나 상황이 크게 나아졌다고 볼 만큼 확진자가 줄지 않았고, 새 변이 바이러스 출현 가능성, 재유행 등 변수도 상존하는 만큼 기본적인 방역수칙은 더욱 철저해야한다고 강조합니다.<br /><br /> "정부에서 규제하는 방역조치가 해제된다고 하더라도 일반 국민들께서는 오히려 더 자율적으로, 가급적이면 아직까지는 조금더 마스크 착용이라든가, 개인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는 노력들이 여전히 필요하다…"<br /><br />또 의료체계 일상화 준비 과정에서의 혼선이 없도록 대응체계를 면밀히 마련하고, 경증환자 치료 관리와 '롱코비드'로 불리는 코로나19 후유증 후속 조치에도 만전을 기해야한다고 조언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. (hanji@yna.co.kr)<br /><br />#코로나19_감소세 #거리두기_2년만_해제 #경각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