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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리두기 해제 앞두고 북적…“방심은 금물”

2022-04-16 2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본격적인 일상회복이. 이제 겨우 이틀 남았습니다. <br><br>그런데, 우리는 곧바로 돌아갈 준비가 됐을까요? <br> <br> 주말을 맞아서 거리에 사람이 가득하지만 전문가들은 여전히 방심은 금물이라고 경고하기도 합니다.<br> <br> 먼저 황규락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사람들로 가득찬 잔디밭. <br> <br>친구나 가족과 함께 야외로 나온 시민들은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합니다. <br> <br>[이미선 / 서울 영등포구] <br>"지난주까지 만해도 벚꽃 때문에 사람이 많다고는 했는데 확실히 거리두기가 풀린다고 하고, 날도 좋아지니까 두세배는 더 많아진 것 같아요." <br> <br>유명 관광지엔 봄을 만끽하러 온 관광객들로 가득합니다. <br> <br>[전다빈 / 서울 종로구] <br>"코로나 자체가 오래되기도 했고, 시민마다 자체 방역을 어느정도 하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. 알아서 조심조심하면서 일상생활을 즐겨야 할 때가 오지않았나" <br> <br>다음주 거리두기 해제를 앞두고 확진자는 지속적으로 줄고 있습니다. <br><br>코로나 검사 건수도 매주 10만 건씩 줄고 있는 상황, 거리두기 해제에, 5월 말부터 자가 격리까지 해제되면 코로나 증상이 있어도 검사를 받지 않는 사람이 많아질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. <br> <br>새로운 변이가 나타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 제때 대응하지 못해 상황이 악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. <br> <br>증상이 있으면 검사를 받는 경각심이 필요하다는 겁니다. <br> <br>[김우주 /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] <br>"변이 바이러스 나오는 것도 제때 감지할 수가 없고 경각심은 계속 떨어져 있고. 더군다나 거리두기 해제를 완전히 해버렸으니 상태를 모르게 되는…" <br> <br>세계보건기구도 코로나19에 대해 국제적 비상사태를 유지하며 경계심을 늦추면 안된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황규락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정승환 추진엽 <br>영상편집 : 구혜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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