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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회적 거리두기 2년…곳곳서 '사건·사고'

2022-04-16 0 Dailymotion

사회적 거리두기 2년…곳곳서 '사건·사고'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제 내일(18일)부터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거리두기가 해제됩니다.<br /><br />약 2년 1개월 만인데요, 장기화한 방역 제한 조치에 곳곳에서 크고 작은 마찰과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최덕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재작년 3월, 정부가 특정 종교시설과 일부 사업장에 보름간 '운영제한'을 권고하면서 시작된 '사회적 거리두기'.<br /><br />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사적 모임 인원이 최대 2명까지 제한됐고, 카페 이용이 포장 외에는 전면 금지되는 조치까지 시행됐습니다.<br /><br />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고 영업시간에 제한이 생기는 등 생활 불편이 뒤따르자 곳곳에서 다양한 충돌과 불법행위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많은 사람이 모이는 대중교통 내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 소동과 마찰이 잦았습니다.<br /><br />재작년 10월 서울역 KTX 승강장에선 마스크를 쓰지 않고 열차에 오르려던 30대 남성이 입건됐고,<br /><br /> "자 다들 우리 보고 있지 내가 찬다. 내가 차! (일어나세요.)"<br /><br />작년 1월엔 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승객들을 폭행한 5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또 논산 육군훈련소, 서울 강남 현대백화점 등 밀집 시설에서 무더기로 집단 확진이 발생해 방역당국과 시민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영업시간·모임인원 제한을 어기고 몰래 영업을 하는 업체들도 적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작년 12월과 올해 3·4월엔 강남 일대에서 방역수칙을 어기고 불법 영업과 성매매를 하던 일당 수십 명이 적발됐습니다.<br /><br /> "자 이쪽으로 오세요. 나오세요 빨리. 빨리 나오세요."<br /><br />2년 넘게 유지된 사회적 거리두기. 우리의 안전을 위해 시행됐지만, 사회 곳곳에 갈등과 상처를 남기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. (DJY@yna.co.kr)<br /><br />#지난2년_1개월 #턱마스크 #몰영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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