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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악산 남측 54년 만에 전면 개방…탐방객 북적

2022-04-17 1 Dailymotion

북악산 남측 54년 만에 전면 개방…탐방객 북적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청와대 뒷산인 북악산이 지난 6일부터 전면 개방됐죠.<br /><br />54년 만에 열린 북악산 남측 탐방로에는 휴일을 맞아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데요.<br />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보겠습니다. 박서휘 캐스터.<br /><br />[캐스터]<br /><br />네, 저는 북악산 남측 탐방로에 나와 있습니다.<br /><br />청와대 건물 뒤편인 이곳은 그동안 일반인들에게 출입이 통제되어 왔는데요.<br /><br />54년 만에 개방되면서 휴일을 맞아 이곳을 찾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2020년 11월 출입 통제가 해제된 북쪽 면에 이어 54년 만에 북악산 거의 전 지역을 시민들이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게 됐습니다.<br /><br />이로써 북안산에 개방된 총면적은 110만 제곱미터로, 여의도 4.7배에 달하며 탐방로의 길이는 5.2km에 이릅니다.<br /><br />수도의 도심지를 내려다보며 걸을 수 있는 둘레길이 북악산 탐방로의 가장 큰 매력인데요.<br /><br />특히, 신라시대 진평왕 때 지어진 것으로 전해지는 법흥사 터와 이승만 전 대통령이 물을 떠다마셨다는 '만세동방 약수터'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54년 만에 활짝 열린 북악산인 만큼 주말을 맞아 탐방로를 찾은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북악산 남측 탐방로는 탐방객들이 편하게 걸을 수 있게 목재데크와 야자매트 등이 설치됐는데요.<br /><br />남측 탐방로의 총 길이는 약 3km로 2시간 정도면 돌아 볼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봄철 산행은 자칫하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.<br /><br />정해진 탐방로를 준수하고 준비 운동도 충분히 하셔야겠습니다.<br /><br />연일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행복하고 건강한 휴일 보내시기를 바랍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북악산에서 연합뉴스TV 박서휘입니다.<br /><br />#북악산_남측 #54년_만에_개방 #북악산둘레길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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