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를 하루 앞둔 오늘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9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도 8백 명대를 기록하며 뚜렷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기정훈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사회2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신규 환자 감소세가 계속 되고 있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9만3천1명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보다 만4천여 명 줄었고 지난주 일요일과 비교하면 7만천여 명이나 감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가 10만 명 아래를 기록한 것은 지난 11일 이후 엿새 만이고 일요일 기준으로 보면 지난 2월 13일 이후 9주 만입니다. <br /> <br />감소세 속에 누적 확진자는 천630만명을 넘었고 위중증 환자는 나흘 연속 세자릿수를 유지하며 전날보다 20명 적은 893명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전날보다 소폭 하락하며 46.9%를 기록했고 <br /> <br />재택치료 환자도 전날보다 3만3천여 명 줄어 83만4천여 명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 사망자는 전날보다 70명 줄어든 203명으로 지금까지 코로나로 숨진 누적 사망자는 2만1,092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내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모두 해제되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작한 지 2년 1개월 만에 인원 제한과 영업 시간 제한 등의 규제가 내일부터 모두 풀립니다. <br /> <br />인원 제한은 내일 0시부터 풀리지만 영업시간 제한 규제는 내일 새벽 5시부터 풀리기 때문에 오늘 바로 밤샘 영업이 허용되는 건 아닙니다. <br /> <br />결혼식 등 집회나 행사 인원 제한도 없어지고 25일부턴 영화관이나 공연장에서 음식 먹는 것도 허용됩니다. <br /> <br />다만 마스크 착용은 현행대로 유지되고 두 주 뒤에 실외 착용 의무를 해제할 것인지 다시 결정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또 오는 25일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1급에서 2급으로 하향 조정됩니다.. <br /> <br />방역과 의료 체계를 일상으로 되돌리기 위한 조치입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의 격리 의무는 당분간 유지하지만 단계적으로 해제됩니다. <br /> <br />4주 후 정부가 '안착기'를 선언하면 확진자의 재택치료가 종료돼 동네 병의원에서 대면 진료를 받게 되고 <br /> <br />치료비나 생활지원금 등의 정부지원도 모두 중단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기정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기정훈 (prod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41714271608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