두 살 강아지, 러군 지뢰 수백개 탐지…보상은 치즈<br /><br />러시아군이 물러간 우크라이나 북부 체르니히우 일대에서 2살짜리 잭러셀테리어 한 마리가 수백 개의 폭발물을 찾아내며 맹활약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현지시간 16일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우크라이나어로 탄약통이란 뜻의 '파트론'이란 이름의 지뢰탐지견으로, 파트론과 함께 활동하는 폭탄제거반원은 폭발물을 찾을 때마다 가장 좋아하는 음식인 치즈를 주고 배를 어루만져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체르니히우는 개전 직후부터 러시아군의 거센 공격을 받았던 곳으로, 체르니히우를 포위한 채 공격을 퍼붓던 러시아군은 지난달 말 곳곳에 부비트랩을 남겨둔 채 철수했습니다.<br /><br />#러시아_우크라이나_침공 #러시아군_지뢰 #잭러셀테리어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