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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호영, 아들 병역 의혹 반박…“병무청서도 CT 찍었다”

2022-04-17 5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정호영 후보자는 아들 병역도 결백하다며 필요하다면 국회가 지정한 의료기관에서 재검이라도 받겠다고 했습니다.<br> <br> 특히 2급 현역 판정이 5년 뒤 왜 4급 사회복무요원으로 바뀌었는지가 의아했던 점인데 후보자는 이렇게 해명했습니다.<br> <br> 이다해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 <br>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 아들의 신체검사 등급이 5년 사이 2급에서 4급으로 바뀐 과정에서 어떠한 부정이나 특혜도 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> <br>[정호영 /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] <br>"경북대병원의 2번의 MRI 검사와 병무청의 CT 검사를 거쳤고 서로 다른 3명의 의사가 진단을 한 것입니다." <br> <br>2010년 11월 첫 신체검사에서 2급 현역판정을 받았으나 재수 중이어서 입영 연기를 신청했고 2013년 9월 왼쪽 다리가 불편해 경북대병원에서 MRI 촬영을 하니 척추협착증 소견이 나왔다는 겁니다. <br> <br>이후 2015년 10월 재검 당시 병무용 진단서를 받기 위해 경북대병원에서 다시 MRI 촬영을 하고 병무청 신체검사장에서 CT 촬영을 해 4급 사회복무요원 판정을 받았다는 설명입니다.<br> <br>재검 당시 경북대병원에서 병무진단서를 발급받은 이유에 대해선 "경북대병원이 지방병무청이 지정한 진단서 발급의료기관이고 아들이 2013년 척추질환으로 초진을 받은 병원이기 때문"이라고 해명했습니다.<br> <br>또 척추질환이 있는 상태에서 봉사활동이 가능하냐는 지적에 대해선 "병동 침대를 이동할 때 보조 역할, 환자의 휠체어 잡아주기, 길 안내, 물품 전달 등의 활동이었다"고 말했습니다. <br> <br>정 후보자는 아들이 다시 병역진단을 받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[정호영 /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] <br>"저는 국회에서 의료기관을 지정해 주시면, 그 의료기관에서 제 아들로 하여금 검사와 진단을 다시 받도록 하겠습니다." <br> <br>그러면서 아들의 병역의혹은 어떤 실질적 근거도 없다고 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다해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: 정기섭 <br>영상편집: 이혜리<br /><br /><br />이다해 기자 cando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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