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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서울마라톤’ 3년 만의 도심 질주…신기록도 달렸다

2022-04-17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오늘 날씨 정말 좋았죠.<br><br> 세계적인 마라톤 선수들이 3년 만에 서울 도심을 달렸는데 그 기분은 또 얼마나 좋을까요?<br> <br> 동아마라톤에서 역대 최고 기록까지 나왔습니다. 김태욱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[현장음] <br>'탕' <br> <br>2022 서울마라톤 겸 제92회 동아 마라톤 대회가 3년 만에 정상 개최됐습니다. <br> <br>남자부 우승자는 에티오피아의 게레메우 바이였습니다. <br> <br>2시간 4분 43초, 역대 우리나라에서 열린 대회 최고기록입니다. <br> <br>[게레메우 바이 / 에티오피아] <br>"우승해서 정말 기쁩니다. 서울에 자주 오고 싶습니다." <br> <br>2시간 4분대 선수가 3명이나 될 정도로 10도 안팎의 바람 없는 날씨는 최고의 조건이었습니다. <br> <br>여자부에서는 루마니아의 멜리가 무려 16년 만에 대회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. <br> <br>남녀부 우승자는 우승 상금 10만 달러에 기록 보너스까지 받았습니다. <br><br>국내 남녀부에선 귀화선수 오주한과 최경선이 각각 우승했습니다. <br> <br>두 선수는 항저우 아시안 게임 태극마크를 사실상 예약했습니다. <br> <br>[오주한 / 청양군청] <br>"부상 회복을 위해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. 아시안 게임에서 더 잘 뛸 거라고 약속드립니다." <br> <br>2만 명이 넘는 일반 참가자는 GPS 앱을 이용해 각자 편한 곳을 달린 뒤 온라인으로 기록을 인정받았습니다. <br> <br>[이동규.송나영/서울 광진구] <br>(여)"10km 뛰었는데 엔도르핀이 막 나오는 거 같아요." <br> <br>채널A 뉴스 김태욱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장명석 <br>영상편집 : 이능희<br /><br /><br />김태욱 기자 wook2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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