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스라엘 경찰이 동예루살렘의 성지인 알아크사 사원에 진입하면서 이슬람교도들과 충돌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 경찰은 이슬람인들이 바리케이드를 치고 유대인들의 사원 접근을 막았다며, 알아크사 사원 내부에 진입해 이슬람교도들을 몰아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과정에서 팔레스타인 시위대가 유대인이 탄 버스를 향해 돌을 던져 승객이 다치는 등 알아크사 사원 일대에서 벌어진 충돌로 10명이 다쳤다고 현지 의료진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돌을 던진 팔레스타인인 2명을 체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성명을 통해 유대인들의 일상적인 성지 방문을 보장하려는 조치였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알아크사 사원은 이슬람교도와 유대교도, 기독교도의 공통 성지로, 이슬람 금식 성월 라마단을 맞아 이 일대에서는 이스라엘 경찰과 팔레스타인 시위대 간에 충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5일에는 알아크사 사원 일대에서 이스라엘 경찰과 팔레스타인 시위대가 충돌해 150여 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훈 (shoony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41721315416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