거리두기 해제 첫날…자영업자들 매출 회복 기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오늘(18일)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됐습니다.<br /><br />거리두기가 시작된 지 2년 1개월 만인데요.<br /><br />점심시간을 맞아 거리 분위기는 어떤지,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김예림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저는 서울 여의도 식당가에 나와 있습니다.<br /><br />점심시간이 되면서 식사를 하기 위해 사람들이 몰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말씀해 주신 대로, 사적모임 인원과 영업시간 제한 모두 없어졌는데요.<br /><br />점심시간대라 아직 변화를 크게 체감하기는 어렵지만 상인들은 조금씩 기대감을 보이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이곳 주변 식당가에선 무엇보다 저녁 시간 이후 매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큰데요.<br /><br />식당 주인들과 이야기를 나눠봤는데, 지난주에 비해 확실히 예약 전화가 늘었다고 답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확진자가 수만 명대가 나오고 있다 보니 직전에 예약을 취소하는 경우도 많아서, 상황을 더 두고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영업시간 제한이 풀리면서 노래방이나 음식점들은 24시간 영업이 가능해졌는데요.<br /><br />문제는 새벽에 일할 사람을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합니다.<br /><br />거리두기가 해제되기 전부터 구인 사이트에는 새벽 시간대 아르바이트생을 구하는 글들이 여럿 올라왔었는데요.<br /><br />아직까지 사람을 새로 구하지 못해, 오늘(18일)부터 바로 영업 시간을 늘리지 못했다는 곳들이 많았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서울 여의도 식당가에서 연합뉴스TV 김예림입니다. (lim@yna.co.kr)<br /><br />#거리두기_해제 #코로나19 #사적모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