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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라질서 현금수송업체 습격한 떼강도…총격전도 벌여

2022-04-19 8 Dailymotion

브라질서 현금수송업체 습격한 떼강도…총격전도 벌여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브라질 남부지역에서 중무장한 떼강도가 현금수송업체를 습격했습니다.<br /><br />시가전을 방불케 하는 총격전도 벌어졌는데요.<br /><br />강도단은 모두 도망쳐 아직 한 명도 체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방주희 PD가 전해드립니다.<br /><br />[리포터]<br /><br />한밤중, 격렬한 총격전이 벌어집니다.<br /><br /> "세상에, 현금수송 배달원이 인질로 잡혔어." "다른 차도 멈춰세웠는데 안에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아."<br /><br />브라질 남부 파라나주 과라푸아바시에서 30여 명의 떼강도가 현금수송업체를 급습했습니다.<br /><br />범인들은 주민들을 인질로 잡고 도로를 봉쇄한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고, 최소 7대의 방탄 차량을 동원했습니다.<br /><br />강도단은 경찰의 출동을 늦추기 위해 경찰서 앞에서 2대의 차량에 불을 지르는 등의 치밀함을 보이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시가전을 방불케하는 총격전을 벌이며 강도단을 제압했지만 범인들은 모두 경찰의 체포망을 뚫고 달아났습니다.<br /><br />총격전으로 경찰관 2명과 주민 1명이 중상을 입었는데, 습격을 받은 현금수송업체의 피해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브라질에서는 코로나19 사태와 경기침체, 물가 상승 등으로 불황이 이어지면서 지난해부터 떼강도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난해 8월 말 남동부 상파울루주에선 20여 명의 강도가 은행을 털려다 실패하자 인질을 방패 삼아 도주극을 벌였고, 경찰과의 총격전에서 7명이 죽거나 다쳤습니다.<br /><br />10월 말엔 남동부 미나스 제라이스주에서 괴한들이 은행을 터는 과정에서 경찰과 총격전을 벌였으며, 용의자 25명이 사살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방주희입니다.<br /><br />#브라질 #총격전 #떼강도 #현금수송업체_털렸다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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