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'계곡 살인' 이은해·조현수 영장 심사 출석...얼굴 가리고 침묵 / YTN

2022-04-19 437 Dailymotion

'계곡 살인' 사건 피의자 이은해와 조현수가 구속영장 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은해는 얼굴을 가리고 법정에 들어가면서 피해자와 유가족에 미안하지 않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지방법원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. 정현우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인천지방법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은해와 조현수가 구속영장 심사에 들어가면서 어떠한 대답도 하지 않은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네, 조금 전 제 뒤편에 있는 영장실질심사 법정에 '계곡 살인' 사건 피의자 이은해와 조현수가 들어왔는데요. <br /> <br />조현수는 마스크를 쓰고 고개를 푹 숙인 채, 그 뒤에선 이은해가 양손으로 얼굴을 가리면서 법정에 걸어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진 질문엔 모두 묵묵부답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인터뷰:이은해·조현수 / '계곡 살인' 사건 피의자 : (계획적 살인 인정하십니까? 고인과 유가족들에게 미안하지 않으세요?)….] <br /> <br />피의자 심문이 끝나면 둘은 앞서 수감됐던 인천구치소로 다시 이동해 구속 여부를 기다리게 되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밤에 둘에 대한 구속 영장 실질심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검찰은 어제 오전 10시 반쯤 이은해와 조현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살인과 살인미수, 보험사기 방지법 위반 미수 혐의를 적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지난 2019년 6월 이은해 남편 윤 모 씨가 수영할 줄 모르는 걸 알면서도 계곡에 스스로 뛰어들게 한 뒤 구조하지 않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또 같은 해 2월과 5월에는 복어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이거나 낚시터 물에 윤 씨를 빠뜨려 살해하려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이들이 윤 씨 명의로 든 생명보험금 8억 원을 노리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은해와 조현수는 검거 뒤에도 검찰 조사에서 진술을 거부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이은해와 조현수는 변호인 없이는 조사받지 않겠다며 그간 진술을 거부해온 것으로 전해졌는데요. <br /> <br />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앞두고 법원에서 국선 변호인을 지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앞으로 피의자들이 변호인 조력을 받더라도 검찰 조사에 제대로 응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별도로 검찰은 이은해와 조현수의 휴대전화를 입수해 포렌식 절차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그간 이은해와 조현수를 도운 조력자에게 방조 혐의가 있는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현우 (junghw5043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41916100882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