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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호영 자녀 '아빠찬스' 의혹 계속…'검수완박' 대치 고조

2022-04-19 0 Dailymotion

정호영 자녀 '아빠찬스' 의혹 계속…'검수완박' 대치 고조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자녀의 '아빠찬스' 의혹이 확산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과 인수위 내부에서도 '자진사퇴'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, 윤석열 당선인 측은 기존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인수위원회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정호영 후보자의 '의혹해명' 기자회견 뒤에도 추가 의혹이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자녀들의 경북대 의대 편입 면접시험이 '블라인드'가 아닌 실명 공개였다는 주장이 나왔는데, 정 후보자의 해명과 배치되는 부분입니다.<br /><br />당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요.<br /><br />김용태 최고위원은 오늘 오전 라디오에서 "위법행위가 있었냐 없었냐를 국민들께서 지적하는게 아니"라며 자진사퇴를 거듭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, 윤 당선인 측은 기존 입장을 유지했습니다.<br /><br />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"정확한 자료를 가지고 소명할 시간들은 국회 청문회장이기 때문에, 그 자리를 지켜보며 기다리고 있다는 말로 갈음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다만 어제 윤 당선인의 '부정의 팩트' 발언을 언급하며" 법적 책임을 넘어 도덕성까지 한단계 더 높은 차원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사안이 있는지 지켜보고 있다는 말씀이었다"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일각에서 윤 당선인과 정 후보자가 '40년 지기'라고 하는 데 대해서도 "잘못 알려진, 잘못된 사실"이라고 일축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검찰의 수사권을 완전히 박탈하는 이른바 '검수완박'을 둘러싼 대치가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윤 당선인은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았죠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윤석열 당선인은 직접적인 언급은 피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배현진 대변인은 "국회에서 뜨겁게 논의되는 만큼 당선인도 차기 정부의 인수를 앞두고 지켜보고 있다"고 대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인수위에서는 입장문을 내고 "'검수완박'은 '입법 쿠데타'라는 비판을 면하기 어려울 것"이라며 중단을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국회 법사위는 법안심사소위 회의를 열고 '검수완박' 법안인 검찰청법과 형사소송법 개정안 심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오후 2시쯤 국회에 출석한 김오수 검찰총장은 "검찰의 수사권을 완전히 박탈하는 것은 위헌소지가 크다"고 반대입장을 밝히면서 속도조절을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자 민주당에서는 "1년 동안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, 사과와 반성도 없이 뭐하는 것이냐"는 질타가 쏟아졌습니다.<br /><br />김용민 의원은 "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휴대폰 비밀번호도 못 풀어 무혐의 처분을 했고,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은 수사도 못했다"고 거세게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박병석 국회의장이 여야 원내대표들과 처음으로 '검수완박' 중재에 나섰지만, 입장차는 좁혀지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삼청동 인수위원회에서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. (gee@yna.co.kr)<br /><br />#정호영 #검수완박 #김오수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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