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<br>총알이 빗발치는 전투에서 휴대전화 덕분에 생명을 구한 우크라이나 군인이 화제입니다. <br> <br>중국의 호텔 수영장에선 갑자기 천장이 무너져 3명이 숨졌습니다. <br> <br>공태현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 전투가 한창인 참호 속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면입니다. <br> <br> 포격 소리가 빗발치고 <br> <br>[현장음] <br>"쾅" <br> <br> 우크라이나어를 쓰는 군인이 주머니에서 꺼낸 휴대전화에는 군 인식표와 총알이 박혀있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675달러짜리 휴대전화와 군 인식표가 내 목숨을 구했어." <br> <br>누리꾼들 사이에 "엄청난 행운이다" "같은 휴대전화 가지고 있는데 방탄이라 다행이다"라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. <br><br>군인의 생명을 구한 스마트폰 기종을 놓고 삼성폰이냐, 노키아폰이냐, 논쟁도 펼쳐진 가운데 삼성전자 측은 누리꾼이 추정하는 갤럭시 S20플러스가 현지에서 팔리는 기종이 맞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><br> 손팻말을 든 여성이 경호원의 강력한 제지에 쓰러지고 행사장 밖으로 질질 끌려나갑니다. <br> <br> 프랑스 대선에 도전하는 마린 르펜 국민연합 후보의 기자회견장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르펜 후보가 만나는 하트모양 손팻말을 들었다가 쫓겨난 겁니다. <br> <br> 극우 성향인 르펜 후보는 나토와 러시아의 관계 회복을 요구하고 있습니다. <br><br> 천장이 무너진 수영장에서 사람들이 나옵니다. <br> <br> 잔해들이 널부러져있고 일부는 물에 둥둥 떠있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수영장 천장이 무너졌습니다. 아직 사람이 수영장 안에 있어요." <br> <br> 중국 정저우의 호텔 수영장이 일부 붕괴돼 3명이 숨지고 9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. <br> <br> 20년 전 건설된 호텔은 시설 노후화로 보수 작업이 잦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공태현입니다. <br><br>영상편집 : 구혜정<br /><br /><br />공태현 기자 ball@dong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