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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상민 후보자 '강남 8학군' 위장전입에 '꼼수 증여' 의혹 / YTN

2022-04-19 2 Dailymotion

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가 이른바 '강남 8학군에' 자녀를 진학시킬 목적으로 위장 전입하고, 이 후보자의 장녀는 시아버지에게서 꼼수 증여를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. <br /> <br />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와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추가 의혹도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지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2004년 6월,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가 서울 서초구 아파트에 거주할 당시, <br /> <br />부인 정 모 씨는 강남구 도곡동 오피스텔로 주소를 옮겼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이 후보자 딸이 중학교 1학년, 아들은 초등학교 5학년이었는데, 오피스텔 주변으로는 강남 8학군으로 분류되는 명문학교들이 위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녀들을 명성 있는 학교에 진학시킬 목적의 위장 전입 성격이 짙었던 겁니다. <br /> <br />또, 이 후보자 장녀가 9억 원대 전세로 사는 서울 삼성동 아파트 전세권자는 대기업 고위직 출신인 시아버지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사실상 시댁에서 전세 아파트를 마련해준 건데, 증여세 회피를 위한 꼼수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이 후보자는 위장전입 의혹이 불거진 데 대해 사과하고, 인사청문회에서 충실히 답변하겠다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자녀의 경북대 의대 편입과 관련해선, 정 후보자와 동문이거나 논문 공저자 사이인 교수들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해 딸과 아들에게 최고점을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정 후보자는 평가위원이 수험생을 알 수 없는 '블라인드' 시험이었다고 반박했지만, <br /> <br />[정호영 /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: 무작위 임의배정하게 되어 누가 심사를 하게 될지 알 수가 없습니다. 2중, 3중의 투명 견제장치가 마련되어 편입 절차가 진행되므로….] <br /> <br />자녀들이 시험을 치를 당시 응시생 이름이 평가위원에게 미리 공개된 것으로 전해져 '아빠 찬스' 의혹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법무법인 김앤장에서 고문으로 일할 당시, 기획재정부 출신 관료 연봉의 2배 수준에 달하는 연봉 5억 원을 받은 것으로 밝혀지는 등 <br /> <br />새 정부 초대 내각을 구성할 인사들의 의혹이 하루하루 쌓여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지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지환 (kimjh070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41922005511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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