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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크라이나 전쟁 2막...돈바스 최대 화력 집중 / YTN

2022-04-20 332 Dailymotion

우크라이나 상황이 점점 더 심각하고 또 걱정되는 상황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부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전해 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강정규 기자 나오십시오. <br /> <br />러시아군이 돈바스 총 공격 시작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 돈바스에 대한, 왜 돈바스를 노리는지부터 설명을 다시 해 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도를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은 도네츠크주와 루한스크주를 합쳐서 부르는 말입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와 국경을 맞댄 지역인 만큼 친러 성향 주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인데요. <br /> <br />2014년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합병할 때 도네츠크공화국과 루한스크공화국이 분리 독립을 선언하면서 치열한 전투를 겪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군은 당초 수도 키이우를 신속 점령하고 우크라이나에 친러 정부를 수립하려고 했지만 완강한 저항에 부딪치면서 동부 돈바스 지역을 해방하는 것으로 작전 목표를 바꿨습니다. 나토의 동진에 맞서 돈바스 지역을 완충지대로 삼는다는 구상인데요. <br /> <br />또 2014년에 합병한 크림반도를 육로로 연결하기 위해 남부의 항구도시 마리우폴을 공략 중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렇군요. <br /> <br />그래서 돈바스를 집중 공격하기 시작하면서 전투 양상도 많이 달라지고 있다고 하는데 이것도 설명해 주십시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북부 지역 공략에 실패한 이유는 도심 시가전에서 고전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기동성에 초점을 맞춘 대대전술단 위주로 편성한 탓에 보급에 취약했는데요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군의 보급로가 끊기면서 종이호랑이로 전락했다는 평가까지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돈바스 지역은 탁 트인 초원지대인 데다 인구 밀도도 적습니다. <br /> <br />장거리 포격전이나 탱크 부대를 동원한 진군이 이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시가전에서 발목 잡힌 러시아가 화력의 우세를 점할 수 있는 전략으로 전환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전쟁이 벌써 지금 두 달 가까이 되지 않았습니까? <br /> <br />언제 끝나는지, 민간인들 다 그날만 기다리고 있을 텐데 오히려 확전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면서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크라이나는 미국을 비롯한 서방 세계의 무기 지원으로 하루하루 버텨나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8억 달러, 우리 돈 1조 원 규모의 무기 지원을 검토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155mm 곡사포와 구소련제 헬기, 대전차 드론, 대전차 미사일 등... (중략)<br /><br />YTN 강정규 (liv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42012515912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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