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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, 마리우폴 점령작전 일단 멈춤…자발적 항복 유도

2022-04-20 13 Dailymotion

러, 마리우폴 점령작전 일단 멈춤…자발적 항복 유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주요 요충지 마리우폴의 점령 작전을 일시 멈추고, 항전 중인 우크라이나군에게 자발적 항복을 유도하고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러시아군이 마리우폴에서 민간인이 대피한 지하에 지하 관통력이 뛰어난 폭탄을 투하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김지수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 도네츠크주에 속한 요충지 마리우폴 점령을 위한 공격을 이어가던 러시아군.<br /><br />완전 점령을 눈앞에 둔 시점에 소탕 작전을 잠시 멈췄습니다.<br /><br /> "러시아군은 자발적으로 무기를 내려놓은 우크라이나군과 민족주의 조직 전투원 탈출을 위한 인도주의적 통로를 열었습니다."<br /><br />러시아군은 마리우폴을 지키는 우크라이나군의 최후 거점인 아조우스탈 제철소에 남아있는 저항군의 탈출을 위한 인도주의 통로를 열어두고 호송 버스까지 준비해 뒀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유럽 최대 규모 제철소인 아조우스탈에는 우크라이나 특수부대인 '아조우 연대' 병력과 외국 용병을 포함한 약 2,500명의 우크라이나군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러시아 측의 잇단 최후통첩을 거부한 채 결사 저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, 러시아 측이 마리우폴에서 민간인을 고려하지 않고 '벙커버스터' 폭탄을 투하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아조우 연대 측은 아조우스탈에는 민간인 수백 명이 대피 중이라며, 러시아 측이 벙커버스터 등 온갖 폭탄을 쏟아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벙커버스터는 지하 시설물 타격을 목적으로 관통력과 폭발력이 높은 무기로, 벙커버스터 투하가 사실이라면 지하에 숨은 우크라이나군을 타격하려는 목적으로 분석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 김지수입니다.<br /><br />#아조우연대 #마리우폴 #벙커버스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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