입·코만 내놓고 산 채로 묻힌 푸들…경찰 수사<br /><br />제주에서 산 채로 땅에 묻힌 개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(19일) 오전 제주시 내도동 한 공터에서 푸들 한 마리가 코와 입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이 땅속에 파묻혀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.<br /><br />신고자는 "구조 당시 푸들은 몸이 매우 말라 있었고, 뭐를 먹지도 못했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이 개의 등록칩을 확인한 결과 구조된 개는 주인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구조한 개를 보호시설로 인계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.<br /><br />#제주 #입코 #푸들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